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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정보

4월 서해 바다낚시 추천 어종 5가지, 지금 준비하세요

by Nomad YU 2025. 3. 27.

4월 서해 바다낚시에서 추천하는 도다리, 광어, 감성돔, 쭈꾸미, 숭어 등 주요 어종의 특징과 낚시 방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낚시 정보로 안전하고 즐거운 출조를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방파제에서 감성돔을 들고 있는 낚시꾼 모습


4월 서해 낚시, 왜 특별한가요?

4월은 서해 바다낚시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겨울철 한파가 지나고 수온이 서서히 올라가면서 다양한 어종이 활동을 재개하기 때문에, 낚시인들에게는 기대감이 큰 달입니다. 특히 서해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갯벌 지형이 발달해 있어 봄철 어종의 회유 경로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서해의 바다낚시는 갯바위, 방파제, 선상 등 다양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으며,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에게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4월 서해에서는 어떤 어종을 집중적으로 노려야 할까요?


1. 도다리 (넙치와 다른 매력)

4월 서해 낚시에서 가장 대표적인 어종 중 하나가 바로 도다리입니다. 도다리는 넙치와 종은 다르지만 외형이 비슷하여 혼동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도다리는 입이 작고 체형이 더 둥글며, 육질이 단단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도다리는 봄 산란기를 앞두고 연안 가까이로 이동하며, 주로 갯바위나 방파제, 선상낚시에서 자주 잡힙니다. 4월에는 해조류가 자라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도다리는 해조류가 풍부한 암초 지형을 선호합니다. 도다리낚시에는 주로 갯지렁이나 백합 등 자연미끼가 효과적이며, 채비는 간단한 원투낚시로도 충분합니다.


2. 광어 (산란 전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

광어는 일반적으로 여름이 주 시즌으로 알려져 있지만, 4월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어종입니다. 특히 산란을 준비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먹이활동이 활발해지며 연안 가까이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해에서는 선상낚시를 통해 광어를 노리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다운샷 채비나 노싱커 리그를 사용해 웜이나 생미끼를 활용합니다. 광어는 바닥에 붙어 있는 습성이 강하기 때문에, 수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바닥을 공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4월 광어는 크기보다는 입질 빈도가 높아, 초보자도 쉽게 손맛을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3. 쭈꾸미 (짧은 봄 시즌을 노리자)

가을 시즌이 대표적인 쭈꾸미 철로 알려져 있지만, 봄에도 짧은 시즌 동안 낚시가 가능합니다. 특히 4월 초순부터 중순까지는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몰리는 쭈꾸미를 공략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입니다.

봄철 쭈꾸미는 대형 개체가 많으며, 깊지 않은 수심에서 에깅 방식으로 낚시가 가능합니다. 전용 에기나 인조미끼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가벼운 라이트 지깅 장비만 있어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습니다. 주로 선상낚시를 통해 다수의 마릿수를 확보할 수 있고, 중부권(보령, 태안 등)에서 출조가 활발히 이뤄집니다.


4. 감성돔 (봄철 대물 조과의 기회)

감성돔은 1년 내내 인기가 높은 어종이지만, 봄에는 특히 큰 개체가 연안에 붙는 시기입니다. 서해에서는 갯바위와 방파제를 중심으로 감성돔 낚시가 이뤄지며, 이 시기에는 바닥을 천천히 탐색하는 방식의 찌낚시가 효과적입니다.

4월에는 수온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야 활성도가 좋아지므로, 낮 시간대의 조황이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미끼로는 갯지렁이, 크릴 등이 널리 사용되며, 채비는 반유동 찌 채비가 일반적입니다. 감성돔은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채비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흘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숭어 (활성도 높고 초보자도 손맛 가능)

숭어는 회유성 어종으로, 봄철 연안에 대규모 떼를 이루며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4월은 숭어가 연안으로 접근해 활발히 먹이활동을 하는 시기로, 초보자도 손쉽게 마릿수 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숭어는 주로 지렁이나 반죽미끼를 사용하며, 찌낚시 또는 던질낚시 방식으로 많이 공략합니다. 체력이 좋고 입질이 빠르기 때문에, 입질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재빠르게 챔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해의 갯바위, 방파제, 선착장에서 좋은 조황을 보이며, 가족 단위 낚시에도 적합한 어종입니다.


낚시 준비 시 유의할 점

4월은 일교차가 큰 달이기 때문에 방한복과 바람막이는 필수입니다. 또한 기상 변화가 잦고 바람이 강한 날이 많으므로, 출조 전에는 반드시 기상 예보를 확인하고, 무리한 출조는 피해야 합니다. 서해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기 때문에 낚시 장소에 따라 밀물과 썰물 시간을 반드시 파악하고 움직여야 합니다.

또한 어종별로 금어기나 포획 제한 사이즈가 존재하므로, 반드시 어업법 관련 규정을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도다리는 지역에 따라 20cm 미만의 개체는 방류해야 하며, 쭈꾸미 역시 산란철에는 일부 구간에서 포획이 제한됩니다.

방파제 위에서 낚시 채비를 준비하는 낚시꾼 모습


4월 낚시, 이렇게 즐겨보세요

4월은 겨울의 끝자락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낚시 시즌이 시작되는 달입니다. 이 시기의 서해는 도다리, 광어, 쭈꾸미, 감성돔, 숭어 등 다양한 어종이 활동을 시작하며, 낚시의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초보자라면 방파제나 선착장에서의 간단한 채비로 숭어나 도다리를 노려볼 수 있으며, 경험이 있는 낚시인이라면 선상 출조로 광어나 쭈꾸미 대물 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낚시를 위한 사전 준비와 규정 준수입니다. 서해의 4월, 누구에게나 특별한 낚시의 추억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